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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탄생화 '비단향꽃무'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흐린날씨에요 이번 휴일 때 날씨가 좋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이런날은 집에서 부침개를 먹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가족끼리 대화를 자주 하는 것이 정말 중요 한 거 같습니다. 오늘 5월 6일의 탄생화는 '비단향 꽃무' 입니다. 

 

 

 

 

비단향 꽃무 사진 출처 2014 Patty Hankins

 

저도 이 이름만 들었을 때 처음 들어 본다 생각했는데 '스톡'으로도 불리는 꽃이에요. 이 꽃은 여러가지 색깔을 갖고있고 향기도 좋은 꽃이라 사람들에게 향기 좋은 꽃 하면 추천 할 수 있는 그런 꽃이기도 합니다. 이 '스톡'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변치않는 사랑'이라는 의미와 '영원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꽃에 관한 설화를 얘기하면 스코틀랜드의 왕 로버트 3세의 아들인 데이비드의 약혼녀이자 백작의 딸인 엘리자베스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장차 왕위 될 왕자와 약혼을 한 백작의 딸이는데  그녀에게는 이미 미래를 약속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백작은 그녀를 높은 성에 가두고 연인과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강요하였지만, 엘리자베스의 마음 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갇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의 연인은 변장을 하여 성에 잠입을 성공 해서 그녀에게 도망을 가자고 했고 그들은 함께 성벽 밑으로 밧줄을 내려 탈출을 시도했으나. 중간에 밧줄을 놓쳐 엘리자베스는 성벽에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 후 그녀의 연인은 모자에 비단향꽃무를 달고 다녔는데, 그녀를 절대 잊지 않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의미 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프랑스에서 남성이 이상적인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라는 다짐의 뜻으로 이 꽃을 모자 속에 넣어 다녔다고 한다.

 

 

 

 

 

꽃말과 같이 정말 낭만적인 설화인거 같습니다. 이 꽃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고 웨딩 부케로도 많이 사용 되는 꽃이니 오늘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고 싶을 때 한 번 '스톡', '비단꽃향무'를 선물 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