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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축구

미리 보는 챔스 결승전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준결승 1차전

2023년 5월 10일 새벽 4시 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가 레알 홈 경기장에서 산티아고 베르나우에서 챔스 1차전 경기를 치뤘다. 레알은 벤제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를 공격수으로 나왔고 미드 필더 진에는 토니 크로스 모드리치 발 베르데 수비진에는 뤼디거 카마빙가 알라바 카르바할 골키퍼는 쿠르투아가 나왔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 가 공격수로 미드필더진에는 더 브라위너 귄도안 로드리가 수비수에는 카일 워커 스톤스 디아스 아칸지가 골키퍼에는 에데르 송이 나왔다.

 

 

 

챔스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 vs 맨시티 출처 데일리 뉴스

 

 

전반 맨시티가 초반 점유율을 가져간 가운데 골의 침묵을 깬건 다름아닌 레알 마드리드 였다. 전반 36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영리한 골로 레알이 앞서갔다.전반 40분 맨시티의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아쉽게도 전반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였다. 후반전에서도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경기 동안 양팀의 옐로우 카드는 각각 2개씩 받을 정도로 과격한 경기가 이어졌고 후반 66분 귄도안의 흘린패스를 이어받아 더 브라위너의 멋진 골로 동점 골을 득점 시켰다. 그리고 후반전에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킥 찬스가 많았다. 후반 70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고  76분 벤제마가 정말 날카로운 해더를 날렸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이 빛을 바랬다. 85분 레알의 좋은 위치의 프리킥도 있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하였다. 레알의 선수 교체가 되고 추아메니가 정말 날카로운 슛팅을 많이 날렸다. 중거리 슛을 날려 골문을 위협 했지만 결국 에데르 송을 뚫지는 못했다. 추가 시간 3분이 주어졌는데 맨시티가 정말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지만 뤼디거의 태클에 막혀 아쉽게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레알은 마지막까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경기는 1대1 로 종료 되었다.

 

 

 

 

전반전 골의 주인공 비니시우스 주니어

 

 

 

레알 홈에서 경기를 치루었기 때문에 사실상 맨시티가 무승부를 하면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따라서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는 골을 넣기 위해 조금 더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야 할 것이다. 새벽에 오랜만에 해외축구를 보면서 후회 안 하고 정말 재밌게 본 경기였던 것 같다 특히 더 브라위너의 골을 보고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정말 부드러운 패스와 날카로운 슛팅은 모니터로 보고 있음 에도 잘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수비수들의 태클도 정말 매끄럽고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정말 놀라웠다.

 

 

 

 

알라바의 태클로 홀란의 위협적인 골을 막았다. 출처 연합뉴스

 

 

다음 레알과 맨시티의 챔스 준결승 2차전은 2023.05.18 목요일 04:00시에 맨시티 홈 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루어질 예정이다. 다음 경기 결과로 챔스 결승행 티켓을 가져갈 팀은 누가 될지 결정 된다.